목차7개 항목
출처와 참고
SNS에서 돈 짧은 글(스타트업 리더를 만나면 그 회사 재무제표를 찾아본다는 내용)을 바탕으로, 공시 기준을 확인해 재구성한 노트다.
왜 보는가
회사의 말과 숫자는 다를 수 있다. 행사·발표·채용 브랜딩이 활발해도 매출이 비용을 따라가지 못하면 회사는 투자금으로 버티는 중이다. 이직 제안을 받았을 때, 협업·외주 상대를 고를 때, 스톡옵션의 가치를 따질 때 재무제표가 가장 싼 확인 수단이다.
어디서 보나
| 경로 | 대상 | 볼 수 있는 것 |
|---|---|---|
| DART 전자공시 | 상장사, 그리고 외부감사 대상 비상장 회사 | 사업보고서(상장사), 감사보고서(재무상태표·손익계산서·주석) |
| 벤처인 「벤처확인기업 공시」 | 벤처기업확인을 받은 회사 | 일반정보, 재무정보(재무상태표·손익계산서), 투자 정보, 확인서 정보 |
외부감사 대상 기준
「직원 100명이 넘으면 DART에 나온다」는 말은 절반만 맞다. 종업원 수는 기준 중 하나일 뿐이다. 비상장 주식회사는 직전 사업연도 말 기준으로 아래 넷 중 둘 이상이면 외부감사 대상이 되고, 감사보고서가 DART에 올라온다. 자산총액이나 매출액이 500억 원 이상이면 다른 기준과 상관없이 대상이다.
| 기준 | 금액·인원 |
|---|---|
| 자산총액 | 120억 원 이상 |
| 부채총액 | 70억 원 이상 |
| 매출액 | 100억 원 이상 |
| 종업원 | 100명 이상 |
정확한 조문은 「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시행령」을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확인한다. 초기 스타트업은 대부분 이 기준에 못 미치므로 DART보다 벤처인 공시에서 찾을 확률이 높다.
벤처인에서 찾는 순서
flowchart TB site["smes.go.kr/venturein"] --> menu["공시·통계"] menu --> pub["벤처확인기업 공시"] pub --> search["기업명(또는 사업자번호·대표자명) 검색"] search --> pick["기업 선택"] pick --> tab["재무정보 탭"] tab --> pl["손익계산서"]
무엇을 보나
| 항목 | 확인할 것 |
|---|---|
| 매출액 추이 | 2~3년 사이 늘고 있는가. 매출이 거의 없다면 아직 제품-시장 적합성 전 단계다 |
| 영업이익(손실) | 손실 폭이 매출 성장보다 빨리 커지는가 |
| 현금성 자산 vs 연간 손실 | 남은 현금 ÷ 연간 손실 ≈ 버틸 수 있는 기간(런웨이). 1년 안팎이면 다음 투자 유치가 급하다 |
| 자본총계 | 음수면 자본잠식. 누적 손실이 투자금을 넘어섰다는 뜻이다 |
| 감사의견 (DART) | 「적정」이 아니면, 또는 계속기업 불확실성 문단이 있으면 위험 신호 |
한계
- 공시는 직전 연도까지의 숫자다. 최근 대규모 투자 유치나 급성장은 반영되지 않는다. 투자 소식은 뉴스·투자 데이터 서비스로 보완한다.
- 적자 자체는 나쁜 신호가 아니다. 투자 단계 스타트업은 계획된 적자를 낸다. 봐야 할 것은 적자의 방향과 남은 현금이다.
- 벤처인 공시는 벤처기업확인을 받은 회사만 있고, 확인 기간이 끝나면 최신 정보가 없을 수 있다.
정리
- 외부감사 대상(네 기준 중 둘 이상, 또는 자산·매출 500억 이상)이면 DART, 벤처기업이면 벤처인에서 재무제표를 본다.
- 매출 추이, 영업손실의 방향, 현금 대비 손실(런웨이), 자본잠식 여부를 본다.
- 숫자는 과거이고 적자는 맥락이 있다. 면접에서 런웨이와 다음 투자 계획을 직접 묻는 것으로 보완한다.
관련 노트: 면접 잘 보는 법, 의사결정 체크리스트, 투자자가 보는 IR 자료, 스톡옵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