목차7개 항목
출처와 참고
「개발자가 블로그를 운영해야 할 이유」, 「좋은 기술 블로그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8가지 제언」(2019.01)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노트다. 글 형식 분류는 Diátaxis를 참고했다. 「I want to study Data Science」 위키의 「포트폴리오」 페이지와 「2018 인턴 채용 후기」, 「개발자를 위한 (블로그) 글쓰기 intro」로 보강했다.
왜 쓰나
| 효과 | 설명 |
|---|---|
| 이해 점검 | 남에게 설명하려 하면 내가 모르는 부분이 드러난다. 정리하다가 잘못 알던 것을 바로잡는다 |
| 기억 유지 | 다시 쓴 지식은 오래 남고, 나중에 내가 다시 찾아보는 사전이 된다 |
| 학습 동기 | 발행 주기를 정해 두면 새로 배울 거리를 찾게 된다 |
| 남을 돕기 | 초보의 학습기, 시행착오 기록도 같은 문제를 겪는 사람에게 쓸모 있다. 짧은 팁 하나가 오래 검색되기도 한다 |
| 기회 | 쌓인 글은 실력을 보여 주는 포트폴리오다. 번역·출간·이직·협업·발표 제안으로 이어진다. 채용 담당자는 오래 쌓인 생각의 기록을 높이 보고, 지원 직전에 급조했거나 몇 달 뒤 방치된 블로그는 오히려 꾸준함이 부족해 보인다 |
글감은 새로 배운 기술, 해결한 문제와 시행착오, 외국 글 번역, 컨퍼런스 정리, 직접 한 프로젝트에서 나온다.
어떻게 쓰나
1. 메모가 아니라 완성된 글
개인 노트를 그대로 올리면 맥락이 빠져 남이 읽을 수 없다. 처음 보는 독자가 따라올 수 있는 완전한 문장으로 다시 쓴다.
2. 형식을 먼저 정한다
| 형식 | 목적 | 독자가 원하는 것 |
|---|---|---|
| 튜토리얼 | 처음 배우기 | 따라 하면 끝까지 되는 단계 |
| 하우투 가이드 | 특정 문제 해결 | 바로 쓸 수 있는 절차 |
| 해설 | 원리 이해 | 왜 그렇게 동작하는지 |
| 레퍼런스 | 찾아보기 | 빠짐없는 사실 목록 |
| 뉴스·에세이 | 소식, 생각 공유 | 맥락과 관점 |
한 글에 여러 형식을 섞으면 어느 독자도 만족시키지 못한다.
3. 분량은 주제 범위로 조절한다
한 글에 한 주제를 다룬다. 너무 길어지면 시리즈로 나누고, 너무 짧으면 범위를 좁혀 깊게 쓴다. 범위가 좁고 완성도 높은 글이 검색에도 잘 걸린다.
어떻게 오래 운영하나
| 원칙 | 내용 |
|---|---|
| 좋은 글 많이 읽기 | 잘 쓴 개발 블로그를 RSS로 구독해 꾸준히 읽는다. 대부분의 블로그는 /feed.xml, /atom.xml, /rss.xml 같은 주소에 피드를 둔다. 많이 읽어야 형식과 문장이 는다 |
| 콘텐츠 관리가 쉬운 도구 | 글을 쓰고 고치고 분류하기 쉬워야 오래 쓴다. 꾸미기·테마 손질에 시간이 빠지면 글이 줄어든다 |
| 보존 비용 최소화 | 서버·빌드 환경이 깨지면 블로그도 멈춘다. 관리 부담이 적은 방식을 고르고, 글은 마크다운처럼 옮기기 쉬운 형태로 백업한다 |
| 내 도메인 | 플랫폼을 옮겨도 주소가 유지되도록 개인 도메인을 쓰면 링크와 검색 유입을 지킬 수 있다 |
| 구독·홍보 채널 | RSS, 뉴스레터, SNS로 새 글을 알린다. 구독 기능이 있는 플랫폼은 초기 독자를 모으기 쉽다 |
| 검색 최적화 | 제목·설명 같은 메타데이터를 정확히 쓰고, 검색하는 사람이 쓰는 말로 제목을 짓는다 |
| 수익은 동기 장치 | 광고 수익은 대개 작다. 후원, 제휴, 강의·출간 같은 2차 기회가 더 크다 |
정리
- 블로그는 설명하며 배우는 도구이자 실력을 증명하는 기록이다.
- 메모가 아니라 완성된 글로, 형식을 정해서 쓴다.
- 도구는 꾸미기보다 쓰기·보존이 쉬운 것을 고른다.
관련 노트: 명성 쌓기와 커뮤니티 기여, 데이터 직군, 지속 가능한 학습 루프, 글쓰기 원칙, 뉴스레터 발행 원칙